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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슈

[이슈]화장품 에스티로더 인종차별 논란 ?!!!

by kjyesyo 2020. 11. 9.

 

 

오늘 아침 출근길에 황당한 기사를 들었어요~

미국 화장품 브랜드 에스티로더가 동양인 인종차별 논란이라는 기사였어요

그로 인해 한국인들 사이에서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기사 전문입니다.

 

 소비자 A씨는 매트 파우더 파운데이션을 선택 후 주문했는데, 컬러 쉘 러가 아닌 조금 더 어두운 아이보리 누드 색상으로 배송됐다고 주장했다.

 

"동생 생일 기념으로 11번가를 통해 강남 신세계백화점 에스티로더에서 파운데이션 세트를 주문하고 오늘 배송 받았다"며 "선택한 옵션과 다른 제품이 도착했다. 증정 제품이라서 품절로 인한 색상 변경이었으면 괜찮았겠지만 위에 적힌 문구가 너무 인상적"이라고 설명했다.

 

에스티로더 측이 동봉한 쪽지도 공개했다.

쪽지에는 "옵션으로 선택한 쉘 컬러 매트 파우더는 동양인에게 어울리지 않는 호불호가 분명한 특정 컬러"라며 "직접 컬러를 확인하지 못하는 특성상매장에서 동양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베스트 컬러인아이보리 누드(21호 정도)로 발송된다" 고 적혀 있다. "옵션 변경사항이 불만족이라면 반품 처리 도와드리겠다"며 "구매해줘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다른쇼핑몰에서 비슷한 경험을 했다는 후기도 올라왔다. A씨와 똑같은 쪽지·제품을 받은 소비자들은 "그냥 다 반품하고 싶다" "동양인이라면 피부색이 어두울 것이라는 생각은 언제적 인종차별이냐"고 비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쇼핑몰에서 해당 제품 판매 페이지를 닫은 상태다.

 

너무 어이없지 않나요 ^^;;

누가 쓸줄 알고 본인들이 상의도없이 판단해서 바꿔 배송하나요?

소비자들은 "한국에서 사면 모두 동양인이고 동양인이라면 피부색이 어두울 거라는 생각은 언제 적 인종차별이냐", "동양인이라도 피부색이 모두 다른데 마음대로 색상을 바꾸냐"며 불만을 토로했다고 하네요.
   
또 에스티로더 측의 태도에 관한 비판도 나왔습니다.
   
고객에게 물어보지 않고 임의로 제품을 보내 놓고 마음에 안 들면 반품하라는 안내가 무책임하다는 것입니다.
   
  에스티로더 측은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생각한다며, 해당 고객에게 연락해 사과하고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내부 교육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상상도 못할 오지랖이네요...

에스티로더 측 말대로 교육 철저히 다시 시키셔야할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