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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29

[7주3일]한빛여성병원 진료 난임병원에서 전원한 한빛여성병원.3과에서 진료를 받았다. 블로그에서 봤던데로, 5과, 7과가 유명하던데 와우~ 7과는 대기가 어마어마하다.예전에 한번 출혈 땜에 들렸었을때, 3과에서 진료를 받았었는데, 크게 나쁘지 않았어서, 이번에도 그대로 변경없이 3과에서 진료를 받았다.(담당 선생님은 친절하셨고, 대기가 많이 없어서 좋았음ㅋㅋㅋ)​질 초음파로 검사하였고, 주수는 7주 3일정도 되었다고 했다.그리고, 이전보다 심장소리가 더 커졌다 !!! 신기해!모양은 아직 사람모양이라고 하기 애매하지만(통닭같기도?ㅋ), 벌써 1.24cm로 커졌다.(잘 커주고있구나 뽀물이♥)갈색출혈은 조금씩이라도, 계속 나오는 상태여서 오늘도, 유산방지주사를 추가로 처방받았다. 행복국민카드- 25,100원 2024. 5. 17.
[난임병원 졸업]이제 분만병원으로 전원! 시험관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드디어, 오늘 난임병원을 졸업하게 되었다.내가 다녔던 곳은 연세아이소망여성의원이었는데, 원장님이 좀 무뚝뚝하긴 하셨지만 어찌됐던 결과적으로는 잘 되었으니 참 감사한 분이다~시험관 시작할때만해도 참 막막했었는데, 드디어 난임병원 졸업이라니! 휴우~ㅎ일주일 뒤, 여기서 작성해 준 진료의뢰서 가지고 새로운 분만병원으로 가면된다. 우리 뽀물이 잘 지켜야지!!​이제 또 새롭게 시작!! 화이팅!!​작지만, 잘 뛰고있는 뽀물이난임병원 마지막 진료 때, 추가로 예나트론 질정 25일치를 받았다.예나트론 질정(25일치) - 180,500원 2024. 5. 17.
[6주 1일]출혈ㅠ(유산방지 주사/심장소리) 출근을 하고 일을 하는 도중에, 꼭 생리하는 것처럼 훅-하고 두 번이나 무언가 흘러나오는 느낌이 들었다.질정을 매일 넣고 있는 터라, 당연히 질정이 녹아서 흐른 거겠지 하고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그리고, 화장실을 갔는데, 팬티라이너가 갈색혈과, 묽은 분홍색 혈로 흠뻑 젖어있었다(검붉은 피 찌꺼기도 조금;).너무 당황한 나는, 난임센터에 전화를 해보니, 내원해서 진찰을 받고 유산방지주사를 맞는 것이 나을 것 같다고 했다.​같이 일하는 선생님들도 내 소식을 듣고, 괜찮으니 어서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라고 배려해 주었다 ㅠ(너무 고마웠음) 토요일이라 대기 환자가 너무 많았고, 기다리는 동안 내 심장은 덜덜 떨리고 ㅠ담당 의사는 별말 없이 유산방지 주사만 처방해 주었다, 초음파도 같이 봐줄 줄 알았는데.. 2024. 5. 17.
임신준비+뽀물이[5주]아기집+난황확인(가족들에게 임밍아웃하기) 병원에 가서 아기집과, 난황을 확인했다.다음주나 돼야 심장소리를 들을수있단다(아쉽~)그래도 잘 자라고 있는것 같아서 다행이다. 아기집과 난황 아기집을 본 날, 어버이날을 미리 당겨서 가족들과 저녁약속이 있었다.다 같이 모이기 힘든 우리가족, 오늘이 임밍아웃하기 딱 좋은 날이다!!!분위기를 봐서 자연스레 용돈과 선물을 준비했다고 엄마,아빠께 선물상자를 내밀었다.상자에 임테기와, 임밍아웃카드 넣어놓기생각지도 못한 선물에 우리가족 완전 놀랐다. 서프라이즈 대성공!!! 기쁨의 눈물파티 ㅋㅋㅋ 첫손주 기다리셨을 우리 엄마 아빠ㅋㅋㅋ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내가 더 행복했다.​다음 날, 시어머니께도 영상통화로 임밍아웃을 해드렸다(거리가 멀어서 부득이하게도~)전화인데도 나 또 울음...(눈물이 많아져 큰일이다 ;;후.. 2024. 5. 17.
[이식+7일차]임테기를 써봤다(두줄확인!!)/피검사결과. 이식하고 여느때와 같이 평온한 일상을 보냈다.결과에 연연해하지 않으려고, 눕눕생활도 안하고, 그냥 하고싶은데로 했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캠핑도 다녔다.그렇게 이식+7일차 결국 임테기에 손을댔다;10일차에 피검사가 있어서, 참고 참다가 9일차에 해보려고 했는데, 도저히 못참겠 ㅋㅋㅋ퇴근을 하고 얼리 임테기를 꺼냈다. 기다리는 5분동안 얼마나 떨리던지5분 뒤 확인!!두줄!! 이었다. 기쁨과 안도의 눈물 ㅠㅠ 엉엉... 생각보다 진했던 두줄 ㅠㅠ이 날 이후로, 나는 다른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임테기의 노예가 되었다ㅋㅋㅋ 임테기의 노예...아침확인이 일상이 되었음ㅋ그리고, 10일차 병원에가서 피검사를 마쳤다(결과는 전화로 알려준다고 했다)​피검수치 221로 임신이라는 전화를 받았다. 예상은 했지만 막상 직접적.. 2024. 5. 17.
9. 시험관 이식 후기(이제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 2024.04.08 ​금식 없이 식사를 하고 내원해도 되었고, 소변은 꽉 채워오라고 전달받았다.​이식 전에 담당 원장님을 만나서, 수정이 몇 개가 되었고, 배아가 몇 개나 만들어졌는지 들을 수 있었다.나는 총 13개의 난자가 채취되었는데, 성숙된 난자보다 미성숙된 난자가 많이 채취되었다고 했다.그래서 수정은 7개가 되었고, 오늘까지 배양된 배아는 총 6개라고 하셨다.(내 생각보다 적었음 ㅠ)그래도 6개가 어디야~오늘은 총 3개의 배아를 이식한다고 했고, 모니터로 보여주신 3개의 배아를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었다.동글동글 동그란 배아!!! 세 개의 배아 중에 두 개는 상급, 하나는 중급이라고 했다. (다태아가 될 수 있다고도 고지 받았음).시술실 대기 중바로 5층인 시술실로 이동했다.소변이 꽉 차야 바로.. 2024. 5. 17.
8.시험관 난자채취 후기(난자채취개수/이식여부) 2024.04.03시술 전 날, 맞는 주사는 없고, 자기 전 처방받은 항생제 한 알을 먹었다.밤12시 이후로는 물포함 금식해야 함. 2024.04.04 늦어도 오전8시30분까지는 도착하라고해서, 좀 이르게 오전8시에 도착했다.간호사분의 안내에 따라, 위/아래 속옷 모두 탈의했다. 여기 병원은 휴대폰 소지도 금지여서 옷만 갈아입고 회복실로 안내를 받았다.​팔에 링거주사를 달고, 대기시간 없이 바로 채취실로 이동했다.굴욕의자에 누워, 양팔을 묶이고, 호흡기를 달고, 중요부위를 소독하고(나는 긴장의 연속) 그러는 중에 , 옆방에 연구실에서 왔다고 하는 사람이 와서 내 이름과, 남편이름을 확인했다.얼마 지나지않아, 원장님이 오셨고, 질경을 넣는데, 아 질경만 넣어도 아팠다 ㅠ분명히 수면마취를 한 것 같은데 시술.. 2024. 5. 17.
7.<시험관6-8일차>난자채취날 잡힘/+오비드렐(난포터트리는)주사추가/배가 굉장히 묵직빵빵. 2024.04.01 ​시험관 결정하고 세번째 내원. 아랫배가 빵빵하고 묵직함. 의사선생님 말로는 생각보다 난포 크는 속도가 남들보다 빠르다고 한다.그래서, 예정보다 며칠 빠르게 채취날이 잡혔다.4월4일 난자채취 하기로 함. 대기 중▷병원에서 배주사 3방을 맞았다.1.고날에프(과배란 주사) 225IU에서 -> 150IU로 용량을 줄여서 투여하기로 함.2.오가루트란(조기배란억제제) 주사.3.나머지 하나는 뭐 섞어서 놔주시던데 설명 들었는데 까먹었다...;​​ 보냉백그리고는, 보냉백에 오가루트란(조기배란억제제)과 *오비드렐 주사를 받아왔다.※오비드렐은 배란을 촉진시키는 주사로 난자를 채취하기 직전에 난자를 최대한으로 성숙시켜주는 주사라고 한다. (보통 난포 터트리는주사라고도 함) 이 주사는 시술 전, 정해진.. 2024. 5. 17.
6.<시험관주사3일차>/오가루트란주(배란억제제)추가. 2024.3.29 fri / 오전반차를 쓰고 병원을 내원했다, 이틀만에 다시 내원했다.​*1일차(수): 병원내원, 시험관주사 시작- 원내주사(고날에프225IU).*2일차(목: 집에서 주사(고날에프225IU).*3일차(금): 병원내원-원내주사(고날에프225IU).​질초음파로 자궁내막과 난자크기를 체크했다. 2일 맞았다고 벌써 눈에 난포들 갯수가 늘고 크기가 커짐이 보였다.그 다음, 채혈실로 이동해, 고날에프 225IU 용량을 맞았다.그리고, 기존에 맞던 고날에프와 함께 새로운 주사가 추가됐다. 오가루트란주 라는, 난포의 조기배란을 막는 용도의 주사이다. 오가루트란주0.25mg/0.5ml(가니렐릭스아세트산염)​효능효과-보조생식술을 위해 과 배란 유도(COH)를 받는 여성에서의 조기 LH의 급증 예방.용법용량.. 2024. 5. 17.
5.<시험관주사1일차>과배란 주사시작(+고날에프) 3.27 wed 드리어, 기다리던 생리가 터졌다. 생리 2일차에 병원에 내원했다.초음파로 자궁과 난소를 확인하고, 당일 바로 과배란 주사(고날에프)를 맞기로 했다.상담실에서 다시 한번 시험관 시술에 관한 설명을 듣고, 시술 동의서를 받았다.  ※고날에프(Gonal-F)-다수의 난포를 성숙시키기 위해 조절된 난소과자극(controlled ovarian hyperstimulation)-과배란 유도 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투약 계획은 주기의 2 혹은 3일차부터 매일 150-225IU를 투여하는 것이다. 치료는 적절한 난포 발달이 이루어질 때까지 계속되며(혈청 에스트로겐 농도와/혹은 초음파검사로 모니터), 환자의 반응에 따라 용량을 조절하되, 보통 1일 450IU을 초과하여 투여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난포 발.. 2024. 5. 17.